남북해외청년학생통일대회(南北海外靑年學生統一大會)
2002년 10월 남 · 북 · 해외 청년학생들이 금강산에서 모여 ‘6·15공동선언 관철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남 · 북 · 해외 청년학생통일대회’ 이름으로 진행한 행사이다. 북한은 2000년 6·15공동선언 발표 이후 이 대회를 청년학생층의 3자연대 통일전선전술을 도모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. 남측 민화협손장래 상임대표, 천도교 김철 교령선생, 북측 김형직 사범대학홍일천 학장, 해외측 명예손님들이 청년학생 통일대회를 축하하는 연설을 하였다. 10월 14일 발표된 공동호소문에서 알 수 있듯이, 남 · 북 · 해외 청년학생들에 의한 3자연대 통일전선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였다.